유가 5개월 만의 최고치, 브렌트 112달러대와 아람코 본사 대피가 남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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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5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랐어요. 현지시간 10월 22일 목요일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12.68달러까지 뛰며 5월 18일 이후 가장 높은 값을 찍었어요. 전날 종가에서 환산하면 최대 3.86달러, 약 3.5% 오른 수준이에요. 사우디 아람코가 다란 본사 직원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겹친 날이에요. 이번 상승을 부른 요인은 무엇이고, 어디까지가 확인된 사실일까요?
유가 5개월 만의 최고치, 목요일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브렌트유 112.68달러, 5월 18일 이후 최고예요
로이터에 따르면 목요일 런던 시간 오전 11시 4분(GMT 기준)에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11.88달러였어요. 전 거래일보다 3.06달러, 2.81% 오른 값이에요. 같은 날 장중 고점은 112.55달러였고, 이 값은 5월 18일 이후 가장 높았어요. 오후 1시 11분(GMT)에는 112.01달러로 3.19달러, 2.9% 올랐고 장중 고점은 112.68달러로 다시 높아졌어요.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같이 올랐어요. GMT 11시 4분에는 99.19달러(2.04달러, 2.1% 상승)였고, 13시 11분에는 99.56달러(2.41달러, 2.5% 상승)였어요. 장중에는 두 번 모두 100달러 안팎인 100.07달러와 100.09달러까지 올랐어요.
전 거래일 종가는 보도에 직접 나오지 않아서 상승폭에서 거꾸로 계산해야 해요. 111.88에서 3.06을 빼면 108.82달러, 112.01에서 3.19를 빼도 108.82달러예요. WTI도 99.19에서 2.04를 빼든 99.56에서 2.41을 빼든 97.15달러로 같아요. 단순 계산하면 수요일 종가는 브렌트 108.82달러, WTI 97.15달러였던 셈이에요.

유가 5개월 최고 핵심 요약
시간대별로 보면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같은 날이어도 기사를 쓴 시각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세이브티커가 옮긴 로이터 뉴욕판은 뉴욕 오전 10시 45분 기준으로 브렌트 111.24달러(2.42달러, 2.2% 상승), WTI 98.29달러(1.14달러, 1.2% 상승)를 전했어요. 런던판의 오후 값보다 낮은 이유는 기준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아래 표는 보도마다 적힌 시각을 그대로 옮긴 값이에요.
| 시점 | 브렌트유 | WTI |
|---|---|---|
| 수요일 종가(역산) | 108.82달러 | 97.15달러 |
| 목요일 GMT 11:04 | 111.88달러 | 99.19달러 |
| 목요일 GMT 13:11 | 112.01달러 | 99.56달러 |
| 목요일 뉴욕 10:45 | 111.24달러 | 98.29달러 |
이 값들은 모두 장중 가격이에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목요일 정규장의 최종 종가가 확정되지 않았어요. 로이터 뉴욕판은 브렌트가 5월 18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썼지만, 어디까지나 전망이에요.
이번 주 화요일에도 5개월 고점이 나왔어요
사실 이번 상승은 하루 만의 사건이 아니에요. CNBC가 10월 20일 화요일에 전한 내용을 보면 그날도 브렌트가 배럴당 111.05달러까지 올라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그날 GMT 8시 10분에는 110.80달러로 1.25달러, 1.1% 올라 있었어요. 목요일 장중 고점 112.68달러는 화요일 고점보다 1.63달러 높은 값이에요. 로이터 뉴욕판도 브렌트가 일주일 사이 세 번째로 기술적 과매수 구간에 들어섰다고 전했어요.
같은 CNBC 기사에서 ING 분석가들은 시장이 상당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봤어요. 중동 원유가 막힘없이 흐르면 프리미엄이 서서히 줄겠지만, 아직 그런 신호는 없다는 설명이었어요.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는 2주 동안 최소 18척의 선박이 공격받은 것으로 보도됐다고 짚었어요.
아람코 본사 대피와 사우디 공습, 확인된 것과 아닌 것
아람코가 다란 본사 직원에게 대피를 지시했어요
로이터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걸프 연안 다란에 있는 본사 직원들에게 대피하고 원격으로 일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어요. 사정을 아는 관계자 6명이 로이터에 밝혔고, 회사는 곧바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어요.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전쟁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나온 대피 조치예요. 대피의 구체적인 이유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가 적었어요.
이 소식이 나온 뒤 사우디 대표 지수인 타다울(TASI)은 목요일 2.5% 떨어졌어요. LSEG 자료를 인용한 로이터 보도예요. 아람코 본사는 이번 달 초에도 후티의 공격을 받아 여러 층으로 불이 번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후티 반군의 공격과 사우디의 대응이에요
수요일 저녁에는 후티가 사우디 동부 석유 중심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을 공격했어요. 사우디 국적자 1명과 인도 국적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보도됐어요.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목요일에 공항 운영이 재개되어 항공 운항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어요. 로이터는 수요일에 사우디 유전을 겨냥한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숨졌다고도 전했어요.
후티 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아는 홍해 도시 얀부의 아람코 시설과 리야드의 국방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어요. 사우디 당국은 이를 확인해 주지 않았어요.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목요일 리야드와 이슬람 성지 메디나 상공에서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어요. 로이터는 최근 몇 주간의 교전이 2022년 유엔 중재로 이뤄진 휴전을 끝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에서 또 하나의 전선을 열었다고 설명했어요.
사우디는 미사일 발사 거점을 겨냥한 공습으로 응수하고 있어요. 후티 대변인은 7월 중순 이후 사우디의 공격으로 예멘에서 562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어요. 이 숫자는 후티 쪽 발표이고 독립적으로 검증된 값이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미국 국무부도 인력 철수에 나섰어요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일부 외교관과 가족에게 사우디 공관을 떠나라고 명령했어요. 중동의 다른 공관에서도 가족을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미국 당국자들이 로이터에 전했어요. 정부가 인력을 먼저 빼는 조치는 시장이 위험을 높게 보는 이유 중 하나예요.
공급은 정말 줄었을까, 숫자로 보면 이래요
중동 수출은 전쟁 이전에 근접했어요
흥미로운 점은 중동 원유 수출량이 이미 꽤 회복했다는 보도예요.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지난주 중동의 원유 수출이 하루 약 1,700만 배럴이었다고 추산했어요. 로이터 뉴욕판이 케이플러 자료로 전한 이란 전쟁 이전 12개월 평균은 하루 약 1,800만 배럴이에요. 단순 계산하면 하루 100만 배럴쯤 모자란 수준이에요.
PVM 오일의 애널리스트 타마스 바르가는 수출이 분쟁 이전 수준을 넘었다는 보도가 있어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공격과 사우디 석유 시설 공격이 그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평가했어요. 또 미국 중간선거 때까지는 긴장이 풀릴 것으로 보이지 않아 유가가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이것은 한 애널리스트의 전망이고, 확정된 사실이 아니에요.
호르무즈와 리비아에서도 변수가 나왔어요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은 목요일 북부 걸프에서 불법 석유 이전에 관여한 선박 4척이 동시에 공격받아 불이 붙었다고 밝혔어요. 호르무즈 해협 서쪽에서는 3척이 기뢰에 부딪혔다고도 했어요. 이 내용은 이란 쪽 발표를 로이터가 옮긴 것이라서 선박의 소유와 피해는 따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리비아에서는 하마다와 타하라 유전에서 자위야 항으로 가는 송유관 밸브가 닫히면서 두 유전의 생산이 줄었다고 리비아 국영석유공사 대표가 로이터에 말했어요. 감산 규모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어요.
한편 로이터는 디젤 부족으로 가격이 오르자 트럼프 행정부가 100만 배럴 규모 미국 비상 난방유 비축분의 거의 3분의 1까지 빌려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전했어요. 유럽의회는 석유와 가스 수입에 적용되는 EU 메탄 배출 규정의 시행을 3년 미루는 안을 승인했어요.

브렌트유와 WTI 시점별 가격
같은 날 나온 발레로 3분기 실적, 유가와 어떻게 이어질까요
순이익 68억 달러, 1년 전의 6배가 넘어요
정유 회사인 발레로 에너지(VLO)는 같은 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보도자료에 따르면 발레로 주주 몫 순이익은 68억 달러, 주당 23.89달러예요. 1년 전 3분기에는 11억 달러, 주당 3.53달러였어요. 조정 기준으로는 주당 23.90달러로 1년 전 3.66달러에서 크게 뛰었어요. 매출은 460억 9,800만 달러로 1년 전 321억 6,800만 달러보다 약 43% 많아요.
정제 부문 영업이익은 88억 달러로 1년 전 16억 달러의 5배가 넘어요. 정제마진은 107억 3,000만 달러로 1년 전 37억 3,100만 달러의 약 2.9배예요. 배럴당 정제마진은 39.24달러로 1년 전 13.14달러의 약 3배예요. 정제 처리량은 하루 평균 300만 배럴이었고, 에탄올 생산량은 하루 480만 갤런으로 분기 기록을 새로 썼어요.

발레로 3분기 배럴당 정제마진 비교
로이터가 말한 사상 최고 분기 이익 표현은 이렇게 읽어요
로이터 기사는 발레로가 중동 분쟁으로 인한 차질 속에 3분기 정제마진이 급등해 월가 예상을 웃도는 사상 최고 분기 이익을 냈다고 전했어요. 다만 발레로 보도자료 본문에서는 사상 최고라는 표현을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보도자료의 숫자만 쓰고 최고 기록이라는 평가는 로이터의 설명으로만 남겨요.
발레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9억 달러였고, 분기 말 현금은 98억 달러, 총부채는 86억 달러였어요. 주주 환원은 조정 영업현금흐름의 52%에 해당하는 지급 비율이었어요. 정유 회사가 유가 상승기에 마진이 커지는 모습은 유가가 모든 기업에 같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 줘요.
앞으로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요
종가와 아람코의 공식 입장이에요
첫째, 목요일 정규장 종가를 확인해야 해요. 장중 고점과 종가는 다를 수 있고, 로이터 뉴욕판의 기대처럼 5월 18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가 나오는지는 마감 후에야 알 수 있어요.
둘째, 아람코가 본사 대피의 이유와 기간을 공식으로 설명하는지 봐야 해요. 지금까지는 관계자 6명의 말만 있고 회사 입장은 없어요.
셋째, 후티의 공격 대상이 실제로 석유 생산과 수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져 봐야 해요. 얀부 공격 주장은 사우디가 확인하지 않았어요. 수출 물량이 줄어드는지에 따라 공급 우려가 실제 부족으로 이어질지가 갈려요.
미국의 비축유 대출과 외교 일정이에요
디젤 부족을 줄이려는 비상 난방유 비축분 대출 제안이 실제로 집행되는지도 지켜볼 대목이에요.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수요일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를 만난 뒤 다음 달 우크라이나와 미국 중재 회담을 다시 열 준비가 됐다고 밝혔어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2월 이후 처음 열릴 협상이 11월 초에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했어요. 러시아 공급이 시장에 다시 들어올 가능성은 장기 변수로 남아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브렌트유는 정확히 얼마까지 올랐나요?
A1. 로이터에 따르면 목요일 장중 고점이 112.68달러였고, 5월 18일 이후 가장 높은 값이에요. GMT 13시 11분 기준 가격은 112.01달러로 3.19달러, 2.9% 올랐어요.
Q2. 전날 종가는 얼마였나요?
A2. 보도에는 직접 나오지 않아요. 상승폭에서 거꾸로 계산하면 브렌트 108.82달러, WTI 97.15달러가 나와요. 이것은 단순 계산한 값이에요.
Q3. 아람코 본사 대피는 확정된 사실인가요?
A3. 사정을 아는 관계자 6명이 로이터에 전한 내용이에요. 아람코는 곧바로 논평하지 않았고, 대피 이유도 불분명하다고 보도됐어요.
Q4. 후티가 얀부 아람코 시설을 공격한 것이 맞나요?
A4. 후티 대변인이 공격했다고 주장했을 뿐이고 사우디 당국은 확인해 주지 않았어요. 주장과 확인된 사실을 구분해서 보셔야 해요.
Q5. 발레로 실적은 유가 상승과 관계가 있나요?
A5. 로이터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차질이 정제마진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어요. 발레로 보도자료에서는 정제마진이 1년 전 배럴당 13.14달러에서 39.24달러로 올랐다고 확인돼요.
참조한 자료들
Reuters(Euronext 전재), 브렌트 5개월 최고
Reuters(Al-Monitor 전재), 아람코 본사 대피
CNBC, 10월 20일 브렌트 5개월 고점
발레로 에너지,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 투자 경고: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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